비트코인: 과열·바닥 점수
01무엇을 재는가
시장이 매긴 값이 사람들이 실제로 치른 값에서 얼마나 벌어졌는지를, 「평소 흔들림의 몇 배쯤 벌어졌나」로 바꾼 값이다.
계산은 이렇다 — 시가총액에서 실현 시총을 뺀 뒤, 그 차이를 시가총액의 표준편차로 나눈다. 표준편차로 나누는 이유는 2013년과 지금을 같은 자로 재기 위해서다. 금액 그대로 두면 자릿수가 달라 비교가 안 된다.
그래서 이 숫자는 「지금 시장이 원가에서 얼마나 멀리 떠 있나」를 사이클을 가로질러 하나의 눈금으로 보여준다.
02읽는 법
선 0이 「시장이 원가와 같아진 자리」, 선 7이 과열이다. 둘 다 차트에 그어져 있다.
우리 데이터로 확인한 희소성 — 7 이상은 101일(1.7%)뿐이고, 0 미만은 766일(13.2%)이다. 둘 다 드물어서 임계로 쓸 수 있다.
평소 자리는 1.21(중앙값)이다. 즉 1 언저리가 정상이고, 0 아래는 「원가 밑으로 눌린 드문 구간」, 7 위는 「사이클 꼭대기」다.
★사이클 고점이 낮아지고 있다 — 2013년 8.91 · 2017년 8.98 · 2021년 5.27 · 2025년 2.92. 시장이 커질수록 같은 열기를 내기 어려워진다는 뜻이다.
03지금 이 차트에서 볼 것
이 이 지표이고 이 비트코인 가격이다. 가로 점선 0과 7이 바닥·과열의 자리다.
최근 5년 범위가 −0.36 ~ 3.66인데 지금은 그 아래쪽 끝이다. 과열(7)과는 거리가 아주 멀고, 오히려 바닥 구간(0 미만)에 가깝다.
오늘 내릴 판정은 이것이다 — 선이 0 아래로 내려가면 역사적으로 13%밖에 없던 드문 자리에 들어간 것이고(지난 두 번은 2018년 말·2022년 말 바닥이었다), 1 위로 되올라서면 평상 구간으로 복귀한 것이다.
⚠2010~2011년에 17까지 튄 자리가 있는데, 그때는 데이터가 얼마 없어 표준편차가 아주 작았던 탓이다. 사이클 비교는 2013년 이후로 보는 것이 맞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