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트코인: 지갑 크기별 주소 수
01무엇을 재는가
각 크기의 지갑이 몇 개나 되나를 센 것이다.
앞의 「지갑 크기별 보유량」과 같은 칸을 쓰지만, 재는 것이 다르다. 저쪽은 얼마나, 이쪽은 몇 개나다.
두 그림을 나란히 놓으면 시장의 모양이 보인다 — 수는 어디에 몰려 있고, 물량은 어디에 몰려 있는가.
02읽는 법
세로축은 로그다 — 눈금 한 칸이 열 배다.
그렇게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 보인다. 1개 미만 지갑이 5,584만 개인데 1만 개 이상은 84개다. 같은 자로 그리면 아래 다섯 줄이 바닥에 붙은 직선이 된다.
선이 올라가면 그 크기의 지갑이 늘고 있다는 뜻이다. 새 사람이 들어오거나, 큰 지갑이 쪼개졌거나 둘 중 하나다.
03왜 그런가
수와 물량은 정반대로 쏠려 있다.
주소의 98.28%가 1개 미만 지갑이다. 그런데 그들이 든 물량은 전체의 7.3%뿐이다.
거꾸로 1만 개 이상 지갑은 84개—전체 주소의 0.0001%도 안 되는데 11.6%를 쥐고 있다. 이 대비가 이 두 지표를 함께 보는 이유다.
04지금 이 차트에서 볼 것
작은 지갑의 수가 꾸준히 늘고 있나를 본다. 그것이 참여자가 늘고 있다는 가장 단순한 신호다.
다만 정확한 사람 수는 아니다(아래 주의). 그래도 방향은 읽을 수 있다 — 몇 년에 걸쳐 늘어나는 추세인지, 특정 시기에 급히 늘었는지.
큰 지갑의 수는 잘 변하지 않는다. 그래서 1,000개 이상 줄이 눈에 띄게 꺾이면 그것은 사건이다.
05이럴 땐 조심하라
★주소 수 ≠ 사람 수 — 지갑 프로그램은 받을 때마다 새 주소를 만드는 것이 기본이다. 한 사람이 주소 수백 개를 가질 수 있다. 반대로 거래소는 수백만 명의 코인을 주소 몇 개에 모아 둔다. 이 숫자로 「이용자가 몇 명」이라고 말하지 않는다.
먼지 주소가 수를 부풀린다 — 몇 사토시만 든 주소가 아주 많다. 광고·스팸으로 뿌려진 것도 섞여 있다. 「1개 미만」 칸이 5,584만 개인 데는 그런 몫이 있다.
쪼개고 합치면 수가 움직인다 — 큰 지갑 하나가 열 개로 나뉘면 매매가 없어도 수가 는다. 수의 변화를 곧바로 참여자 변화로 읽지 않는다.
06어디서 온 숫자인가
Bitcoin Research Kit의 지갑 크기별 주소 개수를 그대로 썼다. 칸을 나누는 방식은 「지갑 크기별 보유량」과 완전히 같다 — 두 그림을 겹쳐 읽을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.
하루에 네 번 갱신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