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트코인: 지갑 크기별 평단
01무엇을 재는가
지갑에 든 비트코인 양으로 무리를 나눠, 각 무리가 평균 얼마에 샀는지를 보여준다.
여기서 평단은 그 무리가 들고 있는 코인들이 마지막으로 지갑을 옮겼을 때의 가격을 전부 더해 코인 수로 나눈 값이다. 사람들이 스스로 신고한 매수가가 아니라, 코인이 실제로 움직인 기록에서 계산한 값이다.
무리는 지갑 잔고로 가른다 — 0.1~1개를 든 지갑, 1~10개, 10~100개, 100~1,000개, 그 위로 두 칸. 같은 시장 안에 서로 다른 원가를 가진 여섯 무리가 있다는 뜻이고, 이 차트는 그 여섯을 한 판에 세워 놓는다.
02읽는 법
선이 가격보다 아래면 그 무리는 이익, 위면 손실이다. 그게 이 차트의 전부다.
모든 선과 가격이 같은 자(같은 세로축)로 그려져 있다. 그래서 위아래가 곧 손익이다 — 눈으로 재면 된다. 어떤 무리의 선이 가격 아주 아래에 있으면 그 무리는 크게 벌고 있고, 선이 가격을 뚫고 올라오면 그 순간부터 그 무리는 물린 상태가 된다.
그리고 선이 위로 올라가는 것 자체가 사건이다. 평단이 오르려면 그 무리가 지금 가격대에서 새로 사들여야 한다. 반대로 선이 내려가면 비싸게 산 코인이 그 무리에서 빠져나갔다는 뜻이다.
03지금 이 차트에서 볼 것
여섯 선 중 가격보다 위에 있는 선을 찾는다. 지금은 하나다 — 100~1,000 BTC 지갑.
실측(2026-07-27 · 가격 $65,184): 100~1,000 BTC 무리의 평단이 $67,055로 가격보다 2.8% 높다. 이 무리만 장부상 손실이고, 나머지 다섯은 전부 이익 구간이다.
가장 눈에 띄는 것은 10~100 BTC 무리다. 평단이 $27,716뿐이라 지금 가격이 그들의 원가보다 2.4배 위에 있다. 오래 들고 있으면서 비싼 값에 새로 사지 않은 무리라는 뜻이다.
오늘 내릴 판정은 이것이다 — 가격 위로 올라온 선이 늘어나고 있으면 물린 무리가 늘어나는 것이고, 그 선들이 다시 가격 아래로 내려가면 그 무리가 버티지 못하고 코인을 넘겼다는 뜻이다. 1만~10만 BTC 무리는 1년 사이 평단이 $59,748에서 $52,536으로 내려왔다.